2008년 09월 05일
잠시 닫습니다

처음에 이글루를 만들었을 때는 그림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더 자주 그리게 될 것 같아서였는데
그러다가 회사에서 게임 만들면서 주저리 주저리 불평도 하고
야근 중에 들어와서 지친 마음도 달래보고
시간은 금방금방 흘러가 버리지만
하루하루 의미없는 짧은 문장이라도 남기면 나중에 뒤돌아 볼때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
이런저런 쓸데 없는 일기도 많이 써보고
가끔씩 예전에 쓴 글을 읽어보며 내가 이랬었구나 싶기도 하고
내 이글루에서는 다른 웹싸이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감정이 있었는데
이제 저는 수험생의 위치에서 그날의 감상이나 세상 돌아가는 일 보다는 한 글자
(그게 영어시험을 위해서 알파벳이든, 논문을 위해서 한글이든 =ㅅ=)라도 더 읽고자;
잠시 이글루 닫습니다
뭐랄까 남자수험생들이 공부 열심히 하려고 머리를 깍는 것 같이
그렇게 한다고 해서 공부가 더 잘될 것도 아니고 더 안될 것도 아니고
어짜피 나 하기 나름이겠지만
걍 기분이랄까요ㅋ
여튼 여기 와서 또 예전 글들을 읽어보니
내가 여기에 글을 하나하나 올리는 사이에
상상할 수 도 없었던 나의 미래는 흘러왔구나 싶네욘
앞으로 또 어떤 일이 있을지 기대되기도 하고 약간은 걱정도 되지만
아직 젊으니까 그리고 이젠 혼자가 아니니까 더 기운낼래요
우리 인생 화이팅!!!!!!
# by | 2008/09/05 20:53 | 트랙백 | 덧글(6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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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lita1987
네, 화이팅입니다~~>,<//!!
제목처럼 다시 곧 뵐 수 있게 되기를 바랄게요~!!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