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없음~



1. 야구를 할 때가 그립다
손끝으로 실밥을 채며 스트레스도 함께 날려버렸는데.
빵!! 하고 좋은 소리 내면서 내 글러브 안으로 공이 빨려들어올 땐 정말 신이 났지 말입니다
제구가 안되는지라 종종 엉뚱한 곳으로 던져.. 상대방을 멀리 뛰어갔다 오게 만들땐 미안하지만서도;

2. 회사에서 게임 테스트 할때는
내 맘대로 예쁜 옷 입고 치트키 써서 종일 하늘을 날아다니고 신나게 놀다가도
혼자라는 외로움에 테스트 해야할 것만 빨리 끝내고 게임종료 해버린다

게임이 클베에 접어들어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할 때는
한없이 달려가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같은 레기온 사람들과 대화도 하고
주변을 함께 달리는, 함께 사냥하는 사람들 구경하며 신나게 놀다가도
돈도 없고 날아다니지도 못하고 예쁜 옷도 못 입고 불만에 가득차서 종료해버린다

이거 뭥미~

3. 결혼하고서 좋을때는 좋아 죽을 것 같고
이렇게 좋은데 왜 진작 결혼을 안했을까
내 인생의 최고로 행복한 시기는 바로 지금이햐~ 막 이래놓고는
힘들때는 불만에 가득차서 우울해져서
빌어먹을 대학원때문에 고생하는거지 결혼해서 힘든게 아닌데
불평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.. 정신차려 이사람아~~~

4.그간 포스팅이 없었던건
포스팅 꺼리가 없었기 때문
행복한 신혼생활을 구구절절 웹이 올리는건 민폐라고 생각되고
결혼식을 통해 인생 시즌2 확장팩을 인스톨 하고 난 후로부터는
개인적인 취미생활이 모두 날아가버린지라 (이게 다 그지같은 대학원 때문이다)
뒤돌아보면 무미건조한 생활의 연속
이래도 살아도 되는건가?!!!  이게 으~른의 삶이라는건가 (크흣)
방학만 기다릴뿐 -_ㅜ

by 달걀프라이 | 2008/04/22 17:35 | 일기를 쓰는 곳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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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lain at 2008/04/26 22:52
민폐라도 이야기를 좀...
Commented by 달걀프라이 at 2008/05/03 13:23
lain님//저저 포스팅꺼리를 만들어냈어요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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